기미와 주근깨의 의미, 원인과 예방하는 방법

 

1.기미란 무엇일까, 원인과 예방법

 

-기미란?

불규칙한 모양과, 다양한 크기의 갈색 점이 노출부위에 생기는 질환. 특히 얼굴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태양 광선에 대한 노출, 임신, 경구 피임약 혹은 일부 항경련제 등에 의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주로 좌우 대칭적으로 뺨과 이마, 눈 밑에 멜라닌 색소가 침착됩니다. 색소침착의 깊이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데 색소침착이 주로  표피에 있을 때는 갈색, 진피에 있을 때는 청회색, 혼합형일 때는 갈회색으로 나타나며, 이  중 혼합형이 가장 흔하게 발생됩니다. 

 

-기미 원인

기미는 흔한 질환으로 여자에서 훨씬 흔하며 주로 출산기의 여자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태양 광선의 영향을 받아 여름에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나아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원인을 정확하게 알 수 없으며, 유전적 혹은 체질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되기도 합니다. 가장 많은 경우는 임신 혹은 경우 피임약의 복용 후 발생 가며, 태양에 많이 노출된 부분이 발생합니다.또 갑상선의 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 갑상선에서 멜라노사이트자극호르몬이 나와 기미를 만들기도 합니다.  임신이나 경구피임약으로 인해 생긴 기미는 원인이 제거되면 수개월 내에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햇볕에 의한 기미는 피부과에서 색소침착 치료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빠른 치료와 효과를 큰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기미 예방법
태양빛을 차단할 수 있는 자외선(UVA) 차단지수 30 이상의 자외선(UVA) 차단제를 발라줍니다. 한번 바르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5시간마다 덧발라 주며 500원 정도 크기의 양으로 충분히 도포해 줍니다. 또한 365일 적외선과 자외선(UVA)이 있기 때문에 차단제를 항상 발라주는 게 좋습니다.  멜라닌 색소 축적을 줄이는 카테킨 성분의 홍차, 녹차, 우롱차를 섭취해주며,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는 비타민C가 풍부한 키위, 브로콜리,  딸기,  등 과일 채소를 많이 먹어주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토마토, 석류처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도 도움을 줍니다. 이 밖에 피부과에서 레이저를 쓰거나 화학물질을 이용한 박피술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미가 완화가 됐다가 다시 진해질 수 있으므로 꾸준한 치료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2.주근깨란? 원인과 예방법 

-주근깨란?

햇빛에 노출된 부위의 피부에 주로 생기는 황갈색의 작은 색소성 반점을 말합니다. 태어날 때는 없다가 5세 이후에 나타나며, 직경이 5~6mm 이하로 작은며, 모양은 둥글거나 타원형을 하고 각이 진 모양일 수도 있습니다. 주위 정상 피부와 명확하게 구분이 됩니다. 주로 뺨이나 팔의 윗부분, 앞가슴, 등 위쪽에 발생합니다. 외형적으로는 기미와 감별이 어려운 경우도 많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조직 검사가 필요하지만  흔히 시행하지는 않습니다. 동양인보다 백인들이 많이 발생하며, 특히 금발이나 붉은 머리카락을 가진 사람에서 흔하게 나타납니다.

 

-주근깨 원인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나, 유전자 변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자외선에 의해 피부 멜라닌 세포가 자극을 받아 멜라닌 색소의 합성이 증가하여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근깨의 색깔은 햇빛의 양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탓에 겨울철과 같이 햇빛이 약한 시기에는 연한 갈색이나 눈에 잘 띄지 않는 흐린색으로 존재하다가, 여름철에 햇빛을 많이 받게 되면 짙은 갈색의 뚜렷한 색깔로 변화합니다. 

 

-주근깨 예방법과 좋아지는 방법

자외선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실제로 주근깨의 색이 많이 옅어지므로, 자외선 차단제나 모자, 양산, 긴팔 옷 등으로 자외선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2시간 간격으로 500원 정도 크기로 충분한 양을 발라줍니다. 
주근깨는 미용적인 목적으로 레이저나 박피술을 시행하여 주근깨를 제거할 수 있다. 대게 1회의 치료로 모든 주근깨를 없애지는 못하다 반복 치료로 상당한 호전을 볼 수 있다. 치료에 대한 반응은 개인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레이저 시술의 경우 대게 1개월의 간격을 두고 반응에 따라 수회 반복 치료할 수 있다.